과학이라는 것도 결국은 사람들이 하는 일이다.
결국 모종의 “정치”가 있을 수 밖에 없다.

뭐 아직 그리 오래 산 것도 아니지만, 나름대로 지금까지 살아오는 동안 경험했던 것 가운데 가장 기분 나쁜, 불쾌한, 기운 빠지는 일을 겪었다. 어이가 없어서 화보다는 웃음이 나오더라.

살다 보면 이런 일도 겪을 수 있구나...

어딜 가나 가장 어려운 일은 사람들 사이의 일이라고 하더니만, 나한테도 그런 일이 닥쳐 버렸다. 정말 힘들구나...

앞으로 언젠가는 이보다 더 어이 없는 일도 당하게 될 수 있을 텐데, 그 때는 조금 더 강하고 현명하게 대처해나갈 수 있어야 할 텐데...

잘 되겠지... 잘 돼야 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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