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주간의 학회 겸 연구소 방문을 마치고 와서 벌써 1주일 정도 지났지만 아직 여독도 잘 안 풀린 것 같고 시차 적응도 잘 안 된 듯하다. 오후 일고여덟시 정도 되면 정신이 헤롱헤롱해지면서 아주 졸린다. 워낙 일찍 자다 보니 새벽에는 잠시 깼다가 아직 이른 것 같아서 다시 잠들었다가 일어나면 결국 총 잠 자는 시간은 아주 길어진다. 10시간을 넘어가기도 하고... 잠은 많이 자긴 하는데 몸은 좀 찌뿌등하고...

이 기회를 잘 이용해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"농촌형(?)" 수면 패턴을 이룩하고 싶지만... 그게 어디 쉽나... ㅠ.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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